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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리에, 일 제쳐두고 남친과 데이트 '구설수'
 
이지호 기자

인기 여배우 미야자와 리에가 자신의 일을 제쳐두고 남자친구와 데이트한 사실이 발각돼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남자친구 모리타 고의 소속사는 이 사실을 알고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사이조우먼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미야자와는 현재 인기 남성 그룹 V6의 멤버 모리타와 교제중이다. 미야자와와 모리타가 함께 있는 모습이 지난해 10월 한 주간지에 의해 포착됐다. 모리타의 소속사 쟈니스 측도 이들의 교제를 부정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커플이 최근 소동을 일으켜 쟈니즈 내에도 파문이 일고 있다고.

 

한 스포츠 지 기자의 설명에 따르면 미야자와는 자신의 주연 영화 '행복목욕탕'(감독 나카노 료타)으로 제26회 일본 영화비평가대상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다. '행복목욕탕'은 여우주연상 외에도 여우조연상, 감독상, 작품상 등 각종 상을 휩쓸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나카노 료타 감독과 스기사키 하나만 참석했을 뿐, 미야자와의 모습은 볼 수 없었다. 미야자와는 '스케줄 사정'으로 이날 참석하지 않고, 그 대신 비디오 메시지를 보냈다.

 

대규모 시상식에 수상자가 불참하는 건 워낙 일반적인 일이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도 미야자와의 불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당일 같은 시간 미야자와는 뜻밖의 장소에서 목격됐다고 이 기자는 설명했다.

 

그는 미야자와를 목격한 여성의 말을 빌어 "미야자와가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가전 양판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었다. 옆에는 항상 모리타가 있었고, 두 사람은 함께 가전제품을 고르고 있었다"고 말했다.

 

배우의 '스케줄 사정'이라면 당연히 영화나 드라마 촬영 현장을 떠올려야 하지만 미야자와의 '스케줄'은 연인과의 쇼핑이었다는 것이다.

 

두 사람 모두 따로 얼굴을 가리거나 하지 않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들을 알아보고 웅성거리기도 했지만, 이러한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품 구매에만 집중했다고 한다. 

 

미야자와나 모리타는 이미 '공개 커플'인 만큼 세간의 시선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이번 건과 관련해서는 쟈니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 같다고 사이조 우먼은 설명했다.

 

한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처음 쟈니스는 같은 연예인이지만 '격'이 높은 미야자와의 교제가 모리타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부정적인 멘트를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미야자와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모리타가 관여되어 있다고 하게 되면 당연히 좋은 얼굴을 할 수 없다. 쟈니스 내부에는 처음부터 교제를 반대했던 사람도 많이 있었고 '불필요한 뒷수습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분노를 표출하는 사람도 있다"고 지적했다.

 

▲  미야자와 리에.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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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9 [20: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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