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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탑 대마초 소식 이틀째 대서특필
 
JPNews

일본에서 인기 남성 그룹 빅뱅(BIGBANG) 멤버 탑의 대마초 관련 충격파가 검찰 송치 소식이 알려진 1일에 이어 이틀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 빅뱅의 인기가 뜨거운 만큼 전날 아사히신문, 마이니치신문, 지지통신 등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발빠르게 관련 소식을 전했고 이틀째인 2일에는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주로 스포츠지들이 지면을 할애했다.
 
대부분의 매체들은 탑이 지난해 10월 서울시 소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것으로 밝혀져 한국 경찰이 지난 4월 불구속 입건됐다는 한국 매체 인용 보도였다. 매체들은 또 모발 검사를 통해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고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도 모두 전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빅뱅을 일본에서도 열광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5인조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탑에 대해서는 그룹의 장남으로 멤버 중 가장 크고 멋진 외모와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영화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언론들은 또 지난 2011년 리더 지드래곤이 같은 해 5월 일본 투어 도중 대마초 흡입했다며 서울 중앙 지검에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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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4 [13:56]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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