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신문>(10월 21일자)은 "중・고교생의 3명 중 1명은 낮에 심하게 졸고 있다는 사실이, 후생노동성이 약 8만 7000명을 대상으로 한 첫 전국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낮에 느끼는 졸음은 학습효율을 떨어뜨리고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교육이 중요시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사는 전국의 중고등학교 239곳을 대상으로 수면이나 생활습관에 대해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 168곳의 학생으로부터 회답을 얻었다.
<요미우리>는 "낮의 졸음은 국제적인 척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앉아서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책을 읽거나 하면 꾸벅꾸벅 존다' 등과 같이, 낮부터 심하게 졸음을 느끼는 학생은 전체의 33%였다.남자는 28%, 여자는 38%로, 여자가 졸음을 호소하는 비율이 남자보다 았다. 학년별 졸음을 느끼는 비율은 고교 1학년(남자 36%, 여자 45%)이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또한 취침시각이 늦어지거나, 통학시간의 길이 등도 낮의 졸음에 영향을 주고 있었다.
신문에 의하면, 후생노동성에서는 "심하게 졸음을 느끼는 학생이 의외로 많았다. 특히 고 1은 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시기이므로 학년별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낮에 졸음을 일으키기 쉬운 조건이 무엇인지를 밝혀내, 학생들의 건강교육 등에 활용하고 싶다"라고 언급했다고 한다. (10월 21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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