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 70대 치과의사가 치료 하던 여성환자의 입술에 키스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후쿠오카 현 경찰은 28일, 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는 치과의사 코모노 오사무 용의자(72)를 준강제외설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코모노 용의자는 이달 19일 오후 5시반~7시반경 본인이 근무하는 치과의원 진찰실에서 26세 여성 회사원 환자를 진찰하던 중 입술에 1회 입맞춤을 했다.
당시 주위에는 간호사나 간호조무사는 없었고, 환자와 둘뿐이었다. 피해 여성은 지인의 소개로 지난해 5월부터 여러차례 이 병원을 방문해 용의자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한편, 용의자는 "입술에 가깝게 접근했지만, 닿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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