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당파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일본 영토를 지키고자 행동하는 의원 연맹'의 회장인 신도 요시타카 전 총무상이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국회의원에게 보낸 공개질문장이 답변 없이 반송되었다고 공표했다.
이 단체는 지난달 9일, 올 10월에 독도를 방문한 한국 국회의원 13명에게 공개질문서를 보냈다. 질문서에는 독도를 한국 영토라고 주장하는 근거 등 다섯개의 질문이 담겼다. 그런데 이 질문서 가운데 12통이 이달 25일, 답변 내용 없이 한꺼번에 반송되었다고 한다.
신도 전 총무상은 이에 대해 "매우 유감이다. 외교는 죽은 거나 다름없는 상태"라고 언급했다.
▲ 신도 요시타카 의원 기자회견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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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도 의원이 공개한 질문서 ©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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