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일본에서 열리는 e스포츠 대회 종목에 인기 퍼즐게임 '뿌요뿌요'와 레이싱 게임 '그란 투리스모'가 추가된다.
내년 가을 이바라키 현에서 열리는 국민체육대회에서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전국 지역별 대항 e스포츠 선수권 2019 이바라키' 대회가 개최된다. 본래 실시 종목은 인기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 2019'뿐이었지만, 올해 2월 발족된 '일본 e스포츠 연합'의 요청으로 '푸요푸요 e스포츠',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 등 2종목이 추가 신설됐다.
이바라키 현은 "올해 5월 개최 발표 이후 뜨거운 반응이 있었다. 이번에 인기 게임이 추가됨에 따라 많은 게임팬들의 참여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e스포츠 대회의 예선은 일본 전역 47개 광역지자체에서 내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며 본 대회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열린다.
한편, 대회 종목으로 선정된 게임의 제조업체인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 '세가 게임즈'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등은 각 종목의 대회 예선, 본선 참여 방법이나 관련 정보를 게시한 특별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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