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조엔의 패션업체 '조조타운'의 창립자 겸 사장이자, 일본 인기 여배우 고리키 아야메(26)와 교제 중인 마에자와 유사쿠(43)가 4일, 방송에 출연해 이전에 교제했던 두 여성과의 사이에 세 명의 아이가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직 미혼이다.
그는 이날 일본 니혼TV 계열 인기 정보프로그램 '정보 라이브 미야네야'에 출연했다. 그는 "실은 3명의 자식이 있습니다. 엄마는 두 명입니다만"이라며 결혼하지 않은 상대와의 사이에 3명의 아이를 낳았다고 처음 고백했다.
▲ 미야네 세이지와 마에자와 사장 © 요미우리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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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들과 따로 생활하지만, 매달 한 번 정도 만납니다. 제가 멋대로 집을 나간 점도 있어서 가엽게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제멋대로 행동해왔기 때문에 (아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제대로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대담상대인 사회자 미야네 세이지가 "이 상황을 고리키 양은 제대로 인지하고 있나요?"라고 질문하자 마에자와는 "오히려 응원해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를 방치하는 건 싫다고 말해줍니다. 아이들과 놀고 온다고 말하면 혼쾌히 보내줍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미야네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는지 묻는 질문에 "거의 동시에 라는 느낌입니다만, 그런 건 남자의 역할이므로"라며 본인이 먼저 고백했다고 답했다.
한편, 마에자와 사장은 결혼관에 대해 묻는 질문에 "결혼이라는 것 자체에 전혀 흥미가 없습니다. 단지 종이 한 장을 제출하는 작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사귀는 시점부터 결혼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하고 사귑니다. 그냥 사귀는 것도 의미가 없기 때문에. 인생을 걸고 사귀고 서로 전부를 드러내고 서로를 위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결혼과 저의 교제는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고리키와 마에자와 두 사람은 올해 4월, 일부 언론에 의해 열애설이 보도되자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에 들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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