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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품 2편, 아카데미상 후보 올라
외국어영화 부문에 '어느 가족', 장편 애니 부문에 '미래의 미라이'가 올라
 
김미진 기자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이 다음달 열리는 가운데, 그 후보작에 일본 작품 2편이 올라 일본 열도가 기대감에 들떠있다.

 

제 91회 아카데미상 후보작이 22일 오후 발표됐다. 외국어 영화상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이 후보작에 올랐다.

 

▲ 영화 '어느 가족'(일본명: 万引き家族)     ©JPNews

 

'어느 가족'은 어느 도쿄 번화가에서 연금으로 겨우 살아가며 부족한 생활비는 물건을 훔쳐서 충당하는 가족을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느 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일본 작품이 외국어 영화상 후보작에 오른 것은 2009년 수상작 타키타 요지로의 '굿바이(おくりびと)' 이래 10년만이다.

 

▲ 장편 애니메이션 '미래의 미라이'(未来のみらい)     © JPNews



 

또한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작에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미래의 미라이'가 후보작에 올랐다.

'미래의 미라이'는 4살 남자아이가 미래에서 온 여동생과 시간을 초월하는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된다는 내용이다.

 

일본 작품이 장편 애니메이션 상 후보작에 오른 것은 스튜디오 지브리가 네덜런드 출신의 미카엘 뒤독 더 빗 감독과 함께 제작한 '붉은 거북' 이래 2년만이다. 만약 수상하면 2003년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래 16년만이 된다.

 

아카데미 상 발표와 수상식은 다음달 24일, 헐리우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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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3 [10:5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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