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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거장 이소자키, '건축계의 노벨상' 받다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 '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 수상
 
이동구 기자

일본의 유명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88)가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의 금년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리츠커 상은 미국 하야트 재단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건축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 이소자키 아라타 



미국 프리츠커상 심사위원회는 5일, 금년 수상자로 일본인 건축가 이소자키 아라타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오이타 현 출신인 이소자키는 한국나이로 88세다. 동서 문화를 융합한 전위적인 작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적인 건축물로는 오이타 현립 오이타 도서관이나 츠쿠바 센터 빌딩, LA현대 미술관 등이 있다.

 

▲ LA 현대 미술관     

 

▲ 일본 중앙미술학원 미술관   



수상 이유에 대해 하야트 재단은 "이소자키는 동양이 서양문명의 영향을 강하게 받던 시대에 일본인 최초로 해외에 진출, 독자적인 건축술을 확립한 진정한 국제 건축가"라고 평가했다.

 

"반세기 이상에 걸쳐 이소자키는 건축 작품, 저작, 전람회, 회의 기획이나 대회 심사를 통해 건축계에 다대한 영향을 끼쳤고, 많은 신예 건축가를 세상에 배출해왔다. 건축계 중진이면서 철학, 역사, 이론, 문예로 깊은 조예를 이루어냈다. 콜라주와 같은 표면적인 것이 아닌 진정한 의미로 서양과 동양의 건축을 융합시켰다"

 

프리츠커상 수상식은 올 5월에 프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일본인으로서는 8번째 수상이다. 지난 수상자로는 안도 타다오(安藤忠雄), 탄게 켄조(丹下健三)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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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06 [15:4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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