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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출신' 삼페르, 빗셀 고베 입단 팬들 기대감UP!
이니에스타, 비야와 어떤 호흡 보여줄지 일본 축구팬 기대감 커
 
이지호 기자

스페인의 세계적 축구 명문 구단 바르셀로나에서 이달 7일 일본 J리그 빗셀고베로 이적한 세르지 삼페르(25)에 일본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빗셀 고베의 바로셀로나 출신 선수 영입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5), 다비드 비야(38)에 이어 세번째다. 삼페르가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삼페르는 만 6살에 바르셀로나 구단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각 연령대 팀에서 주장을 맡아 항상 자신의 연령보다 높은 카테고리에 들어가 경기를 펼쳐왔다.

 

▲ 세르지 삼페르 입단 기자회견    ©JPNews

 

2013년에는 바르셀로나 B팀으로 승격돼 2014년 9월17일 챔피언스리그 아포엘 FC전에서 선발로 기용돼 경기장에 섰다.

 

그 때 나이는 불과 만 19살이었다. 바르셀로나 B팀에서 처음으로 풀시즌을 보낸 직후였던 만큼 가까운 미래에 1군 정식 승격도 기대됐다. 부스케츠의 후계자로서 장래 촉망한 선수였다.

 

2016년 8월에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라나다CF로, 17-18시즌에는 UD 라스팔마스로 임대를 갔다. 하지만 2018년 1월에 큰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간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라스팔마스와의 임대 계약이 취소됐다. 바로셀로나로 돌아온 뒤 18-19 시즌을 앞두고도 또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제대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전력외 선수 취급을 받았다.

 

▲ 세르지 삼펠     ©JPNews

 

이러한 우여곡절을 겪다가 빗셀고베행이 성사됐다. 잦은 부상으로 제대로 날개를 펴지도 못했던 그였지만 전세계가 주목했던 유망주였던데다 아직 젊다는 점에서 빗셀 고베 측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그를 영입한 빗셀 고베 미키타니 히로시 회장도 "앞으로 점점 성장해나갈 유럽파 초일류 선수가 온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제이리그에 처음 있는 일이 아닐까"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빗셀 고베는 현재 3라운드까지 2승 1패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17일 있을 제4라운드에서는 시미즈 에스펄스(1무 2패 17위)와 경기를 펼친다. 과연, 팀의 기대대로 삼페르가 멋진 활약을 펼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 빗셀 고베 제3라운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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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5 [18:3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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