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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공석' 회장직 폐지 검토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후임 두지 않을 듯, 폐지 가능성도
 
이동구 기자

닛산자동차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후임을 두지 않고 당분간 공석으로 두기로 결정했다.

 

회장직 폐지 또한 검토한다. 회장이 없어도 경영에 대한 영향은 적다고 판단했다. 닛산은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거버넌스 개선 특별위원회'의 제언을 존중해 사외이사에게 임원회 의장을 맡길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17일 회의에서, 회장이 겸임하던 임원회 의장을 사외이사에게 맡기도록 닛산의 임원회에 제언하기로 합의했다. 곤 전 회장이 임원회 의장까지 겸임하면서 최고경영자의 부정을 방지하는 임원회 감시기능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이 때문에 곤 전 회장의 배임이나 횡령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회사 정관에는 회장이 임원회 의장을 겸임하는 규정이 있다. 닛산 측은 6월 주주총회에 정관 변경 의안을 낼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권력의 집중을 막기위한 체계 또한 요구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회장직 폐지도 논의되고 있으며, 27일 공표하는 제언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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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9 [08:23]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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