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시즌인 겨울이 일본보다 먼저 오는 남반구에서는, 신종 플루 유행시 사망률이 낮다고 하는 분석이 22일자 유럽 전문지 유로 서베일런스(surveillance) 전자판에 발표되었다고 <아사히신문>은 보도했다.
호주 등의 연구자가 호주, 남아프리카, 브라질, 페루등의 데이터를 분석. 인구 10만명당 사망률은 많은 나라에서 1명 이하라고 보고했다. 신종플루 환자의 치사율은, "아시아감기"로서 1957-58년에 처음으로 유행한 h2n2형 인플루엔자의 약 0.5%에 필적한다고 생각되지만, 그 만큼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다.
호주 뉴사우스웰스주에서의 인플루엔자나 폐렴에 의한 사망자수는, 신종플루가 유행한 올해 계절성 뿐이었던 근년에 비해 적었다.
원주민 등이나 임산부, 지병이 있는 사람의 중증화 리스크는 통상적인 사람보다 높았다. 남반구 각국에서는 4월부터 7월에 걸쳐 신형 바이러스가 최초로 확인되어 환자수는 곧바로 계절성 인플루엔자보다 많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10월 24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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