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B48 미네기시 미나미(27)가 18일, 이날 여성주간지에 보도된 배우 호소가이 케이와의 포옹 밀착 샷에 대해 사죄 트윗을 올렸다.
미네기시는 "이날 저의 자각없는 행동에 의해 많은 분들께 불쾌한 감정을 안겨 드려 죄송합니다. 또한 호소가이 케이 씨와 여러 팬 여러분께 '후타리 오쿠니'를 지탱하며 응원해주신 여러분께도 불쾌감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라고 사죄했다.
▲ 미네기시 미나미 ©JPNews/ 코우다 타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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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이어서 "또한 응원해주신 팬여러분, 후배 여러분, 1기생으로서 (팀을) 이끌고 나아가야 할 제가 이러한 자각없는 행동을 한 점 마음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지금 놓여진 상황에 감사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정진해나가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미네기시와 호소가이는 같은 소속사에 소속되어있으며, 뮤지컬 '후타리 오쿠니(ふたり阿国)'에 함께 출연했다. 이날은 무대를 마치고 관계자들과 식사를 한 날이었다. 다들 귀가하는 가운데 미네기시와 호소가이는 두 사람끼리 남았고, 호소가이는 미네시기의 얼굴을 만지거나 가볍게 포옹하거나 했다. 다만, 이후 곧 두 사람은 각자의 집으로 향했다. 이는 일본 유명 여성주간지 '주간 여성세븐'에 보도됐다.
미네기시는 2013년 1월 주간지에 한 남성과의 열애가 보도돼 AKB48 선발멤버 자리를 박탈당한 데 이어, 머리를 삭발하고 유튜브에 사죄 동영상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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