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자동차가 일본 기업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30조 엔(우리돈 약 300조 원)을 돌파했다고 8일 요미우리 신문은 보도했다.
도요타는 8일, 2019년 3월기 연결결산(미국회계기준)을 발표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0조 2256억 엔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2조 4675억 엔이었다. 최종이익은 24.5% 감소한 1조 8828억 엔이었다.
도요타는 2020년 3월기 실적 전망도 함께 발표했는데, 매출은 전년대비 0.7% 감소한 30조 엔, 최종이익은 19.5% 증가한 2조 2500억 엔으로 전망됐다.
도요타의 2018년도 세계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약 1060만 대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중국시장에서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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