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가수 겸 배우 야마시타 도모히사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화제다.
그의 인스타그램 개설이 화제인 것은 바로 그의 소속사가 일본 스타 남성아이돌 그룹의 산실인 자니스 사무소이기 때문이다.
자니즈는 초상권 관리가 엄격하기로 소문난 소속사다. 인터넷에 소속 연예인의 사진을 게재하는 것을 금지하는가 하면, TV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본인들의 사진을 쓰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아 프로그램 제작진은 자니즈 연예인 뉴스를 다룰 때 자료화면이나 사진대신 그림으로 대신한다.
▲ 야마시타, 인스타그램 개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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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소속 연예인들의 SNS활동도 제한되어있다. 실제 자니즈 연예인의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후 자니즈 소속 연예인들의 SNS활동이 활성화될지 주목된다.
한편, 야마시타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하고 더불어 "앞으로 잘 부탁해! Im on the Gram!! Excited to share with you! #山下智久 #tomo'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16일 현재, 팔로워 수는 48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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