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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인사들, 위안부 영화 상영중지 소송 내
"출연 허가 없이 본인 등장시켰다" 주장, 영화 '주전장'에 상영중지 요구
 
이지호 기자

일본에서 극우 인사로 유명한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후지오카 노부카쓰와 방송인 켄트 길버트 등 5명이 19일, 위안부 영화 '주전장'의 감독 미키 데자키와 배급회사를 상대로 상영중지 및 1300만 엔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도쿄지방재판소에 제기했다. 이 영화에 출연할 의사가 없었음에도 영화에 등장시켰다는 이유에서다. 

 

영화 '주전장'은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인터뷰를 편집한 것으로, 작년 10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상영됐고, 4월부터 일본 전국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원고 측은 "인터뷰는 학술 목적으로 협력했다. 상업영화로 이용될 줄 몰랐다"고 주장했다. 영화 내용에 대해서도 "편향된 편집이다. 말의 의미나 문맥을 무시하고 왜곡했다"고 언급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후지오카 부회장은 "발언이 입맛에 맞게 편집돼 매도당했다"고 주장했다.

 

▲ 영화 '주전장(主戦場)'     ©JPNews

 

한편, 데자키 감독과 배급회사는 "소장을 읽고 적절히 대응하겠다. 소중한 작품이다. 한 사람이라도 많은 이들이 보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데자키 감독은 이달 3일, 도쿄 기자회견에서 "촬영, 수록한 영상, 사진, 음성을 내가 자유롭게 사용하겠다는 데 대한 합의서, 승낙서에 서명받았다"며 극우인사들의 영상 사용에 대해서 문제가 없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개봉 전에도 확인을 위해 지난해 5월과 9월에 본인의 발언 부분 영상을 보냈다. 그 뒤 연락이 없어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출연자에게는 '시사회'라는 형식으로 일반공개되기 전에 전편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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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20 [12:4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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