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해 직장인 평균 연수입이 약 441만 엔, 우리돈 약 4900만 원 가량으로 나타났다. 6년 연속으로 증가한 수치다.
일본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민간기업에서 일하는 급여소득자의 평균연수입은 약 440만 7천만 엔으로 전년과 비교해 8만 5천 엔 늘어 6년 연속으로 증가했다. 이 중 여성 급여소득자는 약 2081만 명으로 평균연수입은 약 293만 엔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재작년 세제 개정에 의해 지난해부터 배우자 특별공제 대상이 되는 배우자의 합계소득금액이 76만 엔 미만에서 123만 엔 이하로 확대돼 여성 노동자 수나 소득액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사원과 비정규 고용 노동자의 평균연수입의 차이는 약 325만 엔으로 조사가 시작된 2012년 이래 7년 연속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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