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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아베' 자민당 이시바, '친아베' 니카이 회담
자민당 반아베 선봉격 이시바, 니카이 자민당 간사장과 회담
 
이지호 기자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 간사장과 반 아베의 선봉장인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3일 밤, 도쿄에서 회담했다고 4일, 각 일본언론은 보도했다.

 

회담은 임시국회 개회를 앞둔 3일 밤, 도쿄의 한 호텔에서 두 시간 정도 이루어졌다.

 

참석자에 따르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아베 총리가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헌법개정에 대해 "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인데, 왜 헌법개정에 힘을 쓰는가"라고 말하며 임시국회에서의 우선순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한다.

 

▲ 니카이 도시히로    ©JPNews

 

▲ 이시바 시게루     ©JPNews

 

또한 아베 총리의 4선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한다. 총리 자리로 직행하는 자민당 총재직은 현 규정상 세번까지 연임이 가능하다. 최근 니카이 간사장을 중심으로 자민당 간부들이 4선까지 가능하도록 당칙을 개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물론 아베의 총리 임기 연장을 위해서다.

 

이처럼 아베 총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니카이 간사장과 자민당내 반아베의 선봉장인 이시바 전 간사장의 회담은 이례적인 일로, 일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왜 만났는가에 대해서는, 아베 측이 개헌 준비차 이시바 전 간사장 측에 먼저 만남을 제안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개헌을 위해서는 당내 의원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에 당내 아베 총리에 가장 적대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는 이시바 전 간사장을 설득한다면 일은 더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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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5 [11:49]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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