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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해 한일의회 교류행사 열지 않기로
'천황 사죄' 발언한 문희상 의장 방문 꺼려한 일본 의회
 
이동구 기자

일본이 매년 개최해오던 한일 의회 교류 행사를 올해 열지 않을 전망이라고 1일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2016년 이후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은 연 1회 정도 정례모임을 지속해왔다. 모임명은 '한일 의회 미래 대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이 개최를 원하지 않고 있다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위안부 문제 해결에 천황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발언한 데 대한 일본 측의 반발이 큰 상황으로, 일본 측이 문의자의 일본 방문에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교도통신의 기사에서 등장하는 '혐오감(嫌悪感)'이라는 단어를 통해 일본 측이 문의장의 방문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다.

 

최근 청와대가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의 조건부 연장을 결정하는 등 양국간에 관계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위안부 문제에서의 양국간 갈등이나 명확한 입장차가 표면화되어 양국간 교류 침체가 장기화되지는 않을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교도통신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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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11:10]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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