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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요시노 "환경이 곧 돈"
"환경친화적이고 저렴한 상품 각광받을 것", "지속가능한 사회 만들어야"
 
이지호 기자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요시노 아키라 아사히카세이 명예펠로(만71세)가 20일, 도쿄 일본기자클럽과 도쿄외국특파원클럽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요시노 씨는 '리튬이온전지'를 개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하여 금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리튬이온전지는 태양력, 풍력 등 자연에너지를 담을 수 있어 화석연료가 필요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 수 있게 했다. 리튬이온전지는 스마트폰 등 휴대용기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쓰인다.

 

▲ 요시노 아키라 吉野彰さん ノーベル化学賞受賞 FCCJ     ©JPNews

 

요시노 씨는 노벨상 수상식 참석을 위해 스웨덴 스톡홀름에 체류하던 당시, 여러 학교를 방문해 리튬이온전지에 대해 강연했다고 한다.

 

아이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던 그는 "지구환경문제는 아이들에게 심리적으로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들을 안심하게 하기위해서도 이러한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는 시나리오를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고 한다. 환경적으로 개선된,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의 중요성을 재차 실감했던 것.

 

▲ 요시노 아키라 吉野彰さん ノーベル化学賞受賞 FCCJ     ©JPNews

 

그는 "만약 10년, 20년 뒤에 지속가능한 사회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상을 박탈당하는 게 아닐까"하며 유머스럽게 이야기하면서 "그 정도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환경문제나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뜻을 나타냈다.

 

그는 "환경친화적이면서 저렴한 상품을 내면 세계를 제패할 수 있다. 오사카 식으로 말하면(단도직입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찬스다.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공세로 나아가자는 게 내 생각이다"라고 언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인공지능이나 다양한 물건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IoT'가 앞으로 사회가 큰 영향을 끼치는 무기가 될 것이라면서 현재의 분위기가 IT혁명이 시작된 1995년 때와 닮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크게 세계가 변하는 시기다. 2025년 이후에 우리들이 상상하지 못할 세계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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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21 [00: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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