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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스크 품귀현상, 되팔이도 생겨
'마스크 품귀' 경매사이트에 고가로 출품되기도, 日정부 "증산 요청"
 
이동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일본에서도 마스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제조업체에 증산을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맹위를 떨치자 일본 국민들의 마스크 수요가 크게 증가해 전국적으로 마스크 부족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편의점, 약국, 슈퍼마켓 등 어느 소매점에 가도 마스크를 찾아보기 힘들다. 남아있는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운 상황이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와 화분을 막아주는 스프레이까지 덩달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 마스크 

 

이런 상황이다보니, 마스크를 대량으로 구입해 되파는 이들도 생겨났다. 일본 TV아사히에 따르면, 한 경매사이트에는 마스크 30장 세트 2개를 1만 6천 엔, 우리돈 16만 원가량에 출품되기도 했다.

 

이처럼 마스크 품귀현상이 극심해지자, 국회에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공명당 이시다 노리토시 중원의원은 국회에서 "(시중에) 마스크가 없다. 국민들이 큰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질의하자, 하시모토 가쿠 후생노동성 부대신(차관급)은 "평소 중국에서 수입해 공급하고 있던 탓에 현재는 (중국으로부터의) 공급이 중단된 상황이다. 이에 후생노동성과 경제산업성이 지난달 28일, 업계단체를 통해 국내 제조업체에 증산요청을 했다"고 답했다.

 

하시모토 부대신은 품귀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마스크의 증산을 요청했으며, 현재 24시간 체제로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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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04 [12:48]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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