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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주요 일본 뉴스
IOC "일본이 올림픽 연기 비용 부담" 주장에 日항의 외
 
이지호 기자

4월 22일 일본 주요 소식입니다. 

 

1. IOC, 올림픽 연기 추가 비용 "일본이 부담" 홈페이지 글, 日항의에 삭제

▲ 東京2020オリンピック 1年前セレモニー     ©JPNews

국제올림픽 위원회(IOC)가 20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도쿄 올림픽 1년 연기로 인한 추가 비용을 현행 계약 조건에 따라 일본이 계속 비용을 부담할 것이다. 아베 총리가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와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은 "지난달 24일 IOC와 아베 총리의 전화회담 때 비용부담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어떤 합의도 없었다. 게재된 글은 쌍방의 합의한 내용을 넘어선 것이다. 총리의 이름이 인용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IOC의 견해를 부인했습니다.

 

조직위원회 측은 "비용을 포함한 연기로 인한 사항은 IOC와 공동으로 평가하기로 합의했다. 뒤이어 공통 과제를 논의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후 조직위 측은 IOC 측에 해당 문구의 삭제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IOC는 해당 문구를 삭제했습니다. 

 

2. 일본 정부의 '무료 배포 마스크' 둘러싸고 잇단 논란

일본 정부가 국민에 무료로 배포하는 마스크를 둘러싸고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임산부용으로 배포하는 천 마스크 가운데 이물질이 들어가있거나 불결한 상태인 불량품이 잇따라 발견됐고, 그 수가 무려 7800장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행히 마스크를 전달받은 지자체 측이 불량을 확인해 대부분 개인에 전달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문제가 발생하자, 일본 정부는 배포를 중단하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배포용 마스크에도 벌레가 들어가 있는 사례가 확인돼 배포를 중단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17일부터 시작된 전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하는 마스크에서도 불량품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전국민 대상 배포 마스크는 마스크 크기가 일반 제품에 비해 매우 작고 불편해 배포 초기부터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잡음이 끊이지 않자 야당 측은 어디서 제조했는지, 예산은 얼마나 투입되었는지 등을 강하게 추궁하고 있습니다. 

 

2. 일본 정부 지급 무료 마스크, 수주 3사와 총 90억 엔으로 계약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마스크는 일본 국내기업 3곳이 해외에 수주해 만든 제품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가 쿄와, 이토추상사, 마쓰오카 코퍼레이션 등 3곳 계약한 금액은 총 90.9억 엔으로 확인됐는데 마스크 배포에 투입된 예산은 약 466억 엔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예산은 어디에 쓰였는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마스크 장수에 비해 워낙 많은 예산이 투입돼 야당은 구체적인 내역에 대한 정보를 정부에 계속 요구해나간다는 방침입니다. 

 

3. 일본 정부 긴급사태선언 기간 연장, 다음달 연휴기간 중 검토

도쿄와 오사카 등 광역지자체 7곳에 긴급사태선언을 발령한 지 2주일이 지난 가운데,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1일 일본국민에 계속 외출 및 이동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총리는 취재진에 “의료현장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해 여러분의 건강, 생명을 지키기위해서도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개정된 신종 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특조법에 기초한 긴급사태선언은 이달 7일, 광역지자체 7곳을 대상으로 발령됐습니다. 16일에는 대상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기간은 5월 6일까지입니다만, 일본 정부는 연휴기간인 5월 초까지 상황을 지켜보고 연장 여부를 판단한다는 계획입니다.  

 

4. 김정은 중태 보도, 일 정부 "주시 중, 정보수집, 분석할 것"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태라는 보도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계속 북한의 동향을 주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이 중태라는 미국 CNN 보도와 관련해 “보도된 바는 알고 있다. 북한을 둘러싼 정보에 대해서는 평소부터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다만, 김 위원장에 관한 보도에 대해서는 “하나하나 언급하는 건 삼가겠다”면서 “계속 미국 등과 긴밀히 연계하면서 정보 수집과 분석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초당파 의원단,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하지 않기로 / 아베 총리는 공물 봉납

일본 초당파 의원연맹 ‘다함께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하는 국회의원 모임’은 매년 야스쿠니 신사에서 춘계예대제 행사가 열릴 때마다 이곳을 방문해 집단 참배를 해왔습니다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참배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가운데 집단 참배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입니다. 

 

매년 참배해왔던 정부 각료들도 이번에는 참배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아베 총리는 야스쿠니 신사에 참배하지 않고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6. 국민 1인당 10만 엔 지급, 어떤 방식으로?

일본 총무성은 20일 저녁, 국민 1인당 10만 엔을 일괄지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금대상은 국적을 불문하고 이달 27일 시점에 주민기본대장에 기재된 모든 사람이 대상이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에 사는 일본인과 3개월 이상의 재류자격 등을 가진 외국인이 대상입니다.

 

주민표가 등록되어있는 지자체에서 신청서를 각 가정에 보냅니다. 세대주는 이 신청서에 본인명의 금융기관의 계좌번호를 기입하고 계좌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본인확인 서류의 복사본을 함께 반송합니다. 이후 가족이 받을 급부금이 지정 계좌에 이체되는 형식이라고 합니다.

 

신청접수 개시일 및 지급개시일은 지자체가 결정할 것으로 보이며, 빠르면 다음달 중에 급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일본 정부는 밝히고 있습니다.

 

7. 일본, 코로나 위기 편승한 사기 횡행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편승한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전국 소비생활센터에서는 신종 코로나 관련 특수사기 상담이 1만 건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오사카에서는 벌써 3건 이상의 사기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가령, 오사카에 사는 한 60대 여성은 지자체 공무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보험료 환부금이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 뒤 은행원을 사칭한 남성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코로나 영향으로 창구가 봉쇄됐다. ATM에서 절차를 밟아달라”고 요구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지시대로 ATM에서 거액을 인출한 뒤 한 남성에게 무려 800만 엔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사기에 코로나 위기 상황이 활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형의 사기가 각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8. 일본 언론 자유도, 66위에 그쳐

국제 NGO ’국경없는 기자회’는 21일 2020년 언론 자유도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대상 180개국 가운데 일본은 66위를 기록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회 측은 일본에 대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문제 등 반애국적 테마를 다루거나 정권을 비판하는 기자가 SNS상에서 공격을 받고 있다"고 지적받았습니다. 

 

한국은 42위로 아시아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45위, 중국은 177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노르웨이, 2위는 핀란드였습니다.

 

9. 닛산 자동차 27일부터 임시휴업

닛산자동차가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임시 휴업에 들어갑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대상은 사무 등 간접 부문 약 1만 5천 명이라고 합니다. 생산부문의 경우, 일부 라인을 가동하지 않는 등 생산량을 줄이지만 계속 조업은 지속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4월 22일 일본 주요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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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2 [07:1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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