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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오늘의 주요 일본 뉴스
 
이지호 기자

오늘의 주요 일본 뉴스입니다. 

 

1. 일본 신종 코로나 감염자 수는

일본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 수가 28일까지 총 1만 4607명으로 늘었습니다.

 

28일 하루동안 도쿄 112명 등 전국에서 282명의 감염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또한 이날 하루 19명의 코로나 감염 사망자가 발생해 누계 사망자 수는 총 426명으로 늘었습니다. 

 

2. 총리 4선에 반대 66%

한 일간지의 설문조사 결과, 일본 국민의 66%가 아베 총리의 연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3월 초부터 4월 중순까지 헌법 및 정치의식에 대한 전국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그 결과가 28일 발표됐습니다. 

 

자민당이 ‘당 총재는 3선까지’라는 당칙을 ‘4선’으로 변경해가면서까지 아베 총리의 임기(여당 총재는 곧 총리)를 늘리려하는 데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66%가 반대했다고 합니다. 찬성은 26%에 그쳤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한 부실 대응으로 아베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총리 교체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3. 일본, 코로나 사태로 직원 해고 잇따라

일본 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어감에 따라 숙박업, 요식업을 중심으로 경영난을 겪는 회사가 적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도산하거나 직원을 대거 해고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후생노동성이 자체 조사를 실시한 결과, 1월 말부터 27일까지 코로나 사태의 여파로 해고된 이가 3391명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직업소개소 상담자 등 한정된 수를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로,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실제 해고나 고용계약 해지, 직원들의 장기 무급휴가 등을 실시했거나 실시 검토 중인 회사가 일본 전역에 무려 1만 2395사에 달했다고 합니다. 이는 평소 조사 때에 비해 3배 이상의 수치입니다. 특히 관광업이나 숙박업계 비중이 컸다고 합니다.  

 

가령, 지바현에서 한 리조트 호텔 등을 운영하는 한 중소기업은 이달 16일, 호텔 2곳의 직원 및 아르바이트생 약 30여 명을 해고했다고 합니다. 4월 매출은 전년대비 불과 2~3%. 나라의 지원금도 언제 나올지 알 수 없고 피해액을 만회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해 결국 해고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궁지에 몰린 회사가 많아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대량 파산, 대량 해고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4. 일 정부, 코로나 경증환자용 객실 1만 2천 군데 확보

일본 내 코로나 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일본 후생노동성은 경증환자 격리를 위한 숙박 객실 1만 2천 개를 확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후생노동성은 중증환자를 우선치료하기 위해서 증상이 가벼운 사람은 숙박시설에서 요양하도록 태세를 정비해왔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27일 시점에 사용 가능한 숙박객실은 도쿄도 1558개를 비롯한 1만 2090개라고 합니다.

 

이 가운데 현재 실제 환자가 투숙하고 있는 객실은 862개였습니다. 

 

5. 일본 닛산자동차, 11년만에 적자날 듯

일본 유명 자동차 메이커 닛산 자동차가 11년만에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닛산자동차는 28일, 2020년 3월기 결산의 순손익이 예상치보다 1500~1600억 엔 악화한 1천 억 엔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에서의 판매 부진 및 실적 악화 흐름 속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대에 따른 신차 판매 급감이 타격을 주었다고 합니다. 

 

예상대로 적자가 난다면, 리먼 쇼크가 있었던 2009년 3월기 이래 11년만의 적자가 됩니다.

 

지난 2월 시점 예상 순손익은 전년대비 80% 감소한 650억 엔의 흑자였으나, 이번에는 950~850억 엔의 적자를 예상했습니다. 

 

현재 닛산이 추진 중인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에는 구조조정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같은 구조조정의 여파는 이번 예상치에 포함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적자액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0년 3월기 결산은 5월 28일에 공표될 예정입니다.

 

6. 아베 총리 "올림픽 추가 비용 부담 약속? 한 적 없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도쿄 올림픽 일정 연기로 인한 추가 경비에 대해 “IOC측 에 비용을 (일본이) 내겠다고 약속한 사실은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東京2020オリンピック 1年前セレモニー     ©JPNews

IOC는 이달 20일, “총리가 현행 계약에 따라 일본이 계속 비용을 부담하는 데 동의했다”고 공식사이트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에 일본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이 삭제를 요구했고, 현재는 삭제됐습니다. 

 

아베 총리는 “추가 비용에 대해 IOC, 조직위원회가 제대로 협력에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7. 고노 방위상, UFO 조우시 절차 정한다

미국 국방부가 미확인비행물체(UFO)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 일본 고노 다로 방위상은 자위대 항공기가 UFO를 발견했을 때의 절차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이달 27일, 고도에서 상공을 이동하는 미확인비행물체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노 다로 방위상은 기자회견에서 “그다지 UFO를 믿지 않지만, 미국 국방부가 영상을 내놓았기 때문에 진의나 분석을 들어보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서 고노 장관은 “자위대 파일럿은 지금까지 UFO에 조우한 적이 없다. 만일 조우했을 때의 절차를 제대로 정해놓겠다”고 언급했습니다. 

 

8. 일본 팝아트 선구자 사망

일본 팝아트의 선구자인 오카모토 신지로 씨가 이달 8일 심부전으로 사망했다고 28일 일본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향년 86세였습니다.  

 

50년대부터 활약한 그는 예술에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도입한 일본 팝아트의 선구적 작가로서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 등 사회적 테마를 주제로 레토릭이나 유머가 섞인 작품을 만들곤 했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9. 일본 '9월 입학안' 급부상, 현실화되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9월 학교 입학안’을 추진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야기 현 등 광역지자체 17곳의 지사가 한 목소리로 9월 입학을 제안한 데 대해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도 28일 밤, 9월 입학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처럼 9월 입학안이 화두로 떠오르자, 아베 총리는 29일 국회에서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오늘의 주요 일본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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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4/29 [12:42]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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