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도쿄 올림픽에 대해, 일본 아베 총리가 재차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자민당 2020년 올림픽 패럴림픽 도쿄대회 실시본부'의 엔도 도시아키 본부장과 총리관저에서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엔도 본부장은 대회 성공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요청했다. 아베 총리는 "(도쿄 올림픽)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엔도 본부장은 "코로나 사태를 뛰어넘어 역사에 남을 올림픽으로 만드는 것이 개최국으로 우리나라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에 총리는 "스포츠가 가진 힘은 크다. 그런 만큼 성공시키고 싶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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