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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6일 확진자 286명, 최고치 경신
日정부 "아직 긴급사태선언할 정도는 아니다. 지켜봐야"
 
온라인 뉴스팀

도쿄도에 따르면, 16일 도쿄에서 새롭게 286명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쿄에서 1일 확인된 수로는 이달 10일의 수치(243명)를 넘어선 역대 최고치다.  이로써 도쿄에서 감염이 확인된 이는 8640명으로 늘었다.

 

도쿄도는 도민에게는 무증상이더라도 불필요하게 도쿄 바깥으로의 외출을 삼가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사업자에게는 가이드라인을 지켜 감염방지대책을 철저히해달라고 촉구했다.

 

도쿄를 중심으로 감염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감염증에 정통한 아이치 의과대학 미카모 히로시게 교수는 NHK의 취재에 "검사수가 증가함으로써 새로운 감염자 수가 늘고 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감염자가 이 정도 페이스로 늘어나면 의료자의 입장에서는 매우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향후 감염 확사에 대해 "지금은 젊은 세대가 중심이지만, 4~50대 환자도 늘고 있다. 이 세대는 고령자와의 접촉기회가 많아 감염이 중증화리스크가 높은 세대로 확산될 것을 경계하고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도쿄나 그 근교뿐만 아니라 오사카나 아이치 등 전국에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응책에 대해 미카모 교수는 "제1차 확산의 경험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손씻기나 소독을 철저히함으로써 어느정도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한 번 기본적인 감염대책을 철저히 해야한다. 감염이 확산되면 이를 멈추기 어렵다. 지금 빠른 대책을 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日정부 "긴급사태선언할 정도 아냐"

 

한편, 일본 정부 대변인격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직 긴급사태선언에 나설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는 인식을 나타냈다.

 

감염이 확산되고 있지만, 확진자 주변 농후접촉자를 대상으로 하는 등 이전보다 적극적인 검사 실시로 검사 수가 늘었다는 점, 젊은 세대의 감염이 80%가 넘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그는 "입원환자는 늘고 있지만, 의료체제를 핍박하는 상황은 아니다. '고투 캠페인(여행 장려 캠페인)' 지속 여부를 포함해 각지의 감염상황을 살피면서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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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7/16 [17:03]  최종편집: 1999/11/30 [00:00]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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