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도산이 500건을 넘어섰다.
제국데이터뱅크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9월 8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사업 정지와 법적정리를 합한 도산이 500건을 기록했다.
도산이 확인된 기업은 도쿄 123건 외에 오사카 54건, 홋카이도 25건 등이었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이 69건으로 가장 많았고, '호텔, 여관'이 53건, '의류 소매점'이 34건이었다.
제국데이터뱅크 측은 "도산뿐만 아니라, '폐업' 형식의 사업자도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7월의 한 조사에 따르면, 약 350만의 일본 중소기업 가운데 약 27만에 달하는 중소기업이 폐업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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