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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여행촉진사업, 10월부터 도쿄 포함 검토
'고투트래블'사업에 제외됐던 도쿄도 뒤늦게 포함시킬 듯
 
이동구 기자

일본 정부는 9일, 관광지원사업 '고 투 트래블'에서 제외된 도쿄도를 보조대상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도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신규 감염자 수가 감소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지방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원사업 '고 투 트래블'을 개시했다. 

 

여행대금 35%를 나라가 보조하고, 여행처의 관광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공통 쿠폰'이 지급되는 등의 지원 조치가 이뤄진다.

 

이 가운데 여행대금 보조는 7월 22일부터 개시되었지만, 도쿄도민은 보조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쿄를 중심으로 코로나 환자 수가 급증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도쿄 인근 수도권 지역에서도 유사한 증가세가 나타났지만 오직 도쿄만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가장 여행객이 많을 도쿄도를 제외한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반감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다. 

 

그런데 최근 도쿄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적게나마 감소폭을 보이고 있다. 이달 9일까지 1주일 평균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148.6명으로 감염자가 급증세를 보이던 7월 15일 시점의 수치인 186.6명보다 더 줄었다고 한다. 평균 양성율도 3.5%로 7월 15일 시점(6.0%)보다 2% 이상 내렸다.

 

아직도 낮지 않은 수준이지만, 일본 정부와 도쿄도 측은 "감염자 증가세에 제동이 걸렸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10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서 도쿄도를 여행 촉진 사업에 포함시킬지 최종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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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10 [11:25]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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