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력업체 대형 10사가 11월 가정용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16일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전력 각사는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화력발전에 사용되는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수입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같은 이유로 대형 도시가스업체 4사도 가격 인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 표준 가정 전기요금을 기준으로 할 때, 10월 대비 인상폭이 높은 곳은 오키나와 전력 관할구역으로 171엔이 상승할 전망이다. 주코쿠 전력은 135엔, 도쿄전력과 주부전력은 133엔, 도호쿠 전력은 128엔, 시코쿠 전력은 106엔 오른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