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브랜드 종합연구소가 9일 2021년 일본 광역지자체 47곳의 매력도 순위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재작년까지 7년 연속 최하위였다가 42위에 올랐던 이바라키 현이 2년만에 최하위를 다시 기록했다. 지난해 최하위였던 도치기 현은 41위였다.
최하위였던 이바라키 현의 점수는 11.6점으로 특히 서일본지역에서 인지도가 낮았다고 한다.
1위는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가 13년 연속으로 차지했다.
점수는 무려 73.4점으로 지난해보다 12.6점 증가해 전국에서 가장 매력도 상승율이 컸다. 90%에 가까운 답변자가 '매력적'이라고 답했다.
2위는 교토, 3위는 오키나와, 4위는 도쿄였다. 오사카부는 5위였다.
조사는 올 7월 이루어졌다. 인터넷상에서 각지의 인지도나 방문 경험, 관광의욕 등 89항목에 대해 약 3만 5천 명으로부터 답변을 얻었고, 이를 연령이나 인구분포를 고려해 점수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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