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학회와 일본 사회학회는 6일, 코로나 사태로 정체된 양국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의 발전적 재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양 학회는 이날 온라인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양 학회 회장명으로 발표된 공동성명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양국의 교류가 장기적으로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동북아시아 지역 전체의 평화와 공존의 회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온다"고 지적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대면의 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국경이동의 자유 회복을 양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
또 성명을 통해 양 학회가 지속해온 학술 교류가 코로나 뒤에도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젊은 세대의 활발한 교류를 위해 노력해나갈 것 등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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