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기 스타 부부가 또 한 쌍 탄생했다. 두 배우 스다 마사키(만 28세)와 고마츠 나나(만 25세)가 결혼을 발표해 일본 열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 20160121 주얼리 베스트 드레서 - 코마츠 나나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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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스다 마사키가 俳優・菅田将暉 ©J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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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5일, 소속사와 SNS계정을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아직 미숙한 우리 두 사람이지만, 이 만남에 감사하고 매일 가슴 충문하게 생활을 즐기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겠습니다"
스다는 이날 심야에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스다 마사키의 올나잇 닛폰'에서도 재차 결혼사실을 알렸다.
"제 사적인 일입니다만, 고마츠 나나와 결혼하게 됐습니다. 마음이 들썽거립니다"
스다는 5년 전 '디스트럭션 베이비즈'라는 작품을 고마츠와 함께 했다. 스다는 이 때부터 고마츠를 마음을 두고 있었다고 한다. 고마츠의 경우는 그 이후 점점 스다를 의식하게 됐다고.
스다는 인기와 연기력 양측면에서 인정받는 젊은 스타다. 카멜레온 배우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역할을 높은 수준으로 소화낸다. 2017년에는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최연소로 받아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개성적인 외모와 패션스타일로 많은 젊은이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고마츠 또한 일본 젊은 세대들의 선망을 받고 있는 패션모델 출신 배우다. 어릴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던 그녀는 만 18세에 여배우로 데뷔했는데, 지금에 이르러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25만 명이 넘는 등 1,20대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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