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이 7일 발표한 2021년 11월 월별 근로 통계조사(직원 5명 이상)에 따르면, 기본급과 잔업비를 합한 현금급여총액은 28만 398엔으로 전년동기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낮아진 뒤 그 반동으로 2021년 10월까지 8개월 연속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나 긴급사태선언 해제로 숙박 및 요식업 등 아르바이트 노동자 채용이 확산되면서 전체 임금수준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
전체 노동자 가운데 파트 타임,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35% 상승한 31.87%였다.
물가 변동분을 가미한 실질 임금은 전년동월 대비 1.6% 감소했으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