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루동안 일본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1만 8860명 발생했다.
전날(1만 3251명)과 비교하면, 무려 5000명 이상 증가했다. 전국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8천 명을 넘는 것은 지난해 9월 2일(1만 8213명) 이래, 약 4개월만이다.
도쿄에서는 지난해 9월 2일(3097명) 이래 4개월만에 3천 명대인 3124명의 감염이 확인됐고, 오사카 부에서는 2452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감염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오키나와 현은 역대최다인 1817명의 확진자를 발표했다. 그밖에도 히로시마, 시가, 니가타 현 등 총 광역지자체 11곳이 사상최다치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사망자는 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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