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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NTT 사장 "남녀 잘하는 분야 달라"
"남녀 잘하는 분야 달라" 발언, 남녀 고정관념 조장 비판 나와
 
온라인 뉴스팀

일본 대형 전기통신업체 NTT의 사와다 준 사장이 1일, 신입사원 입사식 인사에서 "남녀는 능력이나 특성에 따라 잘하는 분야가 다르다"고 발언해 논란이 되고 있다.

 

입사식은 비공개였으나 각 언론사에 사장 인삿말 내용이 공개됐다. 사와다 사장은 재택 근무 확대 등 새로운 경영 스타일을 설명하고 여성의 활약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과장급에 올해 임용된 여성이 전체의 30%를 넘어섰다고 보고했다. 그는 "여성이든, 남성이든 책임을 가지는 입장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 말을 하는 도중 "우리들은 여성과 남성은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다. 인간이라는 점에서 같지만, 능력이나 특성에 따라 잘하는 분야는 (남녀가 서로) 다르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사원평가 방식을 말할 때도 "여성이 잘하는 분야에서 남성을 똑같이 평가하면 남성이 불리하기 마련이고, 반대로 남성이 잘하는 분야나 여성이 못하는 분야에서는 여성이 불리해진다. 여성에게는 여성의 좋은 점, 남성에게는 남성만의 좋은 점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남녀 모두 어떤 특징이 있다고 못박아 버리는 것은 그런 특징을 가지지 않은 사람들의 행동이나 희망을 제약하게 된다", "남녀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낡은 인식"이라는 비판이 잇따라 제기됐다.

 

NTT 홍보부는 "다양성을 인정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전하려 했다. 오해를 드렸다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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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4/03 [05:22]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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