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정권 지지율이 59.1%로 정권 발족 당시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JNN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2.2% 상승한 59.1%를 기록했다. 비지지자는 1.2% 하락한 37.2%였다. 스가 정권의 경우, 정권 발족 반년 뒤의 지지율은 코로나 사태로 급락했으나, 기시다 내각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기시다 정권의 코로나 대응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58%, 부정 평가는 32%였다. 4번째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가 50%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대응을 물은 결과, 긍정 평가가 62%였다. 우크라이나 피난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데 대해서는 긍정평가가 86%였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여전히 집권여당인 자민당의 지지율이 38.7%로 압도적이다. 제1야당 입헌민주당은 4.8%, 유신 4.7%, 공명 4.4%, 국민 2.2%, 공산 2.0%, 레이와 0.9%, 사민 0.4% 순이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