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021년도 수도권 신축 주택 가격이 버블 경제시기를 넘어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 부동산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2021년도에 수도권에서 발매된 신축 주택 한 채당 평균가격이 6360만 엔을 기록했다. 버블경제 시기인 1990년도 평균 가격 6214만 엔을 100만 엔 이상 웃돌아 역대최고를 기록한 것.
도심부 지가가 상승한 점, 건축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공사비의 상승, 도심 개발 진행으로 주택에 적합한 넓은 용지가 적다는 점 등이 요인으로 보인다.
일본 부동산 경제연구소는 향후 전망에 대해 "저금리가 계속 이어지는 한, 코로나 사태로 재택근무가 확산된 점 등에 의한 주택 수요는 앞으로도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