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에 공장을 가진 일본계 기업의 63%가 공장을 전혀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하이 시의 일본계 기업 등으로 구성된 상하이 일본상공클럽이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상하이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일본계 기업 63%가 공장을 전혀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 사태 대책의 일환으로 상하이 시를 완전 봉쇄하고 이동제한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계 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30% 이하에 그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제트로 상하이 사무소와 교도통신이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고, 제조, 비제조업 등 100사가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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