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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엔 비상임이사회국에 선출
9일 신임투표에서 아시아 태평양 대표로 선출돼
 
온라인 뉴스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15개국)의 비상임 이사국(10개국) 중 5개국을 새로뽑는 선거가 9일 오전 유엔총회(193개국)에서 열렸다. 대항마가 없는 사실상의 신임투표로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선출이 결정됐다. 득표수는 184표. 일본의 안보리 진입은 2016~17년 이래 5년여만이며, 유엔 사상최다인 12번째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안보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북한에 의한 탄도 미사일 발사 등 국제문제에서 일치된 대응을 취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것이 유엔에 대한 불신감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상임이사국의 확대 등 개혁을 촉구해온 일본이 사실상 유엔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안보리에서 실적을 어디까지 쌓아올릴 수 있을지 관건"이라고 전하고 있다.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상임이사국을 제외한 비상임이사국은 매년 반수인 5개국이 새로 선출된다. 5개 지역에 각각 한 국가가 꼽히게 되며, 일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2017년 12월에 입후보를 표명했다. 몽골도 입후보했으나 취하했다. 선출되기 위해서는 투표총수의 3분의 2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며, 일본은 이번과 마찬가지로 대항마가 없었던 2015년의 선거에서 184표를 획득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이외에서는 아프리카에서 모잠비크, 중남미에서 에콰도르, 서유럽 및 기타(두 국가)에서 몰타, 스위스가 입후보했다. 모든 지역에서 대항마가 없었고 일본을 포함해 입후보한 국가가 모두 선출됐다. 스위스와 모잠비크는 첫 안보리 진입이다. 동유럽은 내년에 선거가 진행된다.

 

안보리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결의를 채택해 경제제재나 무력행사 등의 강제조치를 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기관이다. 결의 채택은 15국가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고 상임이사국의 5개국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을 조건으로 한다. 비상임이사국에 거부권은 없으며 연속 재임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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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10 [22:1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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