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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별성' 日부부, 혼인신고서 거부 당해
美서 부부별성 결혼한 日부부, 지요다 구청서 혼인신고 거부당해
 
온라인 뉴스팀

미국에서 부부별성인 채로 결혼한 일본인 부부가 이달 13일, 일본 지요다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으나 수리되지 않았다. 

 

영화감독 소다 가즈히로(만 52세)와 가시와기 히로코 부부는 이날 도쿄 지요다 구청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구청 측은 '부부는 남편, 혹은 부인의 성을 부여한다'고 정한 민법에 반한다며 부부별성으로의 혼인신고서 제출을 수리하지 않았다.

 

소다는 "일본의 법률에 모순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받아들여지지 않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소다, 가시와기 부부는 1997년 뉴욕주에서 별성인 채로 결혼했고, 지난해 도쿄지법 판결을 통해 "혼인 자체는 유효하게 성립된다"고 인정을 받았다. 하지만 별성인 채로 호적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구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소다, 가시와기 부부는 구청 측으로 하여금 혼인신고서를 수리하도록 하는 불복 이의 신청을 가까운 시일내에 도쿄가정재판소에 제기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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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14 [06:0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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