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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축구대표팀, 튀니지전 '충격패'
0-3 참패...유효슈팅도 0개, 잘하던 日대표팀 어쩌다
 
온라인 뉴스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튀니지 대표팀을 상대로 유효슈팅 0개, 스코어 0-3의 참패를 당했다. 지난 브라질전(0-1), 파라과이전(4-1 승), 가나전(4-1승)에서 2승 1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었던 만큼, 이번 경기 결과는 일본 국민에 큰 충격을 줬다.

 

일본은 70%의 경기 점유율을 기록했음에도 치명적인 수비 실수와 공격진의 세밀함, 결정력 부족으로 경기를 그르쳤다. 반대로 30%의 점유율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튀니지였으나 일본 수비의 빈틈을 파고들어 연이어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 대표팀 주장이자 수비의 핵심인 요시다 마야의 연이은 실책이 경기 결과를 좌우했다. 뒷공간을 파고드는 상대 공격수를 향해 뒤늦게 태클을 시도해 PK를 헌납했고, 튀니지의 두번째 골 장면에서는 어설픈 볼 처리와 수비수, 골키퍼와의 연계 실패로 공을 위험지역에서 빼앗겼고, 이는 바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한국대표팀의 파라과이전 첫번째 실점을 연상케하는 장면이었다. 어떻게든 만회해보려했던 일본은 라인을 높게 올려 공격에 집중했지만 도리어 역습을 당해 세번째 쐐기골을 헌납했다.

 

일본 여론은 최악이다. 그간 선전했던 일본대표팀이었지만 마지막 단 한 경기의 졸전으로 그간의 응원분위기는 싹 사라졌다. 비판 일색이다. 

 

이번 한 경기로 놀라울 정도로 여론이 180도 바뀌었다. 감독에 대한 비토 의견도 나오는 실정이다. 특히 요시다 선수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일본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동안 줄곧 선전하다가 마지막 한 경기로 일을 그르친 모습이다.

 

이번 경기 결과를 전한 '야후 재팬' 메인 배치 스포츠 기사에는 게재 몇시간만에 무려 5천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대부분 비판적인 댓글이다.

 

"일본대표팀의 나쁜 점이 그대로 노출된 경기였다. 월드컵까지 시간있는 게 그나마 다행이다. 특히 요시다 마야의 폼이 너무 나쁘다. 주장 완장 다른 선수에게 넘겨주고 주전자리도 다른 선수로 대체해야 한다. 요시다의 느린 스피드는 치명적이다"

 

 

"미나미노를 왼쪽 윙포워드로 쓰는 건 적절하지 않다. 60분간 아무것도 못했다"

 

"아시아예선에선 통했지만 월드컵 수준에서는 통하지 않는 수준이라는 걸 재인식시켜준 결과다"

 

'요시다는 이제 떠날 때인 것 같다"

 

"일본 월드컵에서 대전하는 상대는 오늘 튀니지보다 훨씬 강하다. 일본 홈경기였고 완전한 컨디션이 아닌 상대에게 이렇게 당하는 건 정말 심해도 너무 심하다. 미나미노를 왼쪽 윙으로 세운 것도 진짜 이해할 수 없다."

 

"본대회까지 반년 정도 남았다면 감독을 해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 듯하다. 지금 이대로라면 비참한 결과만 있을 듯"

 

"일본은 튀니지 정도를 상대로 완전히 연구당해 아무것도 못했다. 이대로라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1승도 못 따낼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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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2/06/15 [02:27]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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