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이 23일 한국 권영세 통일상과 총리 관저에서 회담했다고 이날 일본 언론은 보도했다.
16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관계회복을 약속한 이래 장관급 회담은 처음이다.
특히 한국 통일부장관의 방일은 무려 18년만이다. 일본 지지통신은 "관계개선 움직임을 인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마쓰노 장관은 지난 정상회담에 대해, 한일 관계 정상화를 향한 "큰 한걸음"이라고 평했다. 권 장관과 마쓰노 장관은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체 문제의 조기 해결 및 북 핵미사일 대응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권장관은 하야시 외상과도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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