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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日대학도 대처 고심
유명 대학들도 대처 고심, 일부 대학 논문, 레포트에 사용 금지령
 
온라인 뉴스팀

일본의 유수 대학들도 챗GPT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일본 명문사립대학인 조치대는 3월 27일,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적 평가에 있어서의 대응 방침'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 측은 챗GPT가 생성한 문장이나 계산 결과를 교원의 허가 없이 사용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AI 생성 문장을 검출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챗GPT의 사용이 확인될 경우, 처벌 혹은 징계에 처해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학 측으로서는 이 프로그램의 이용 자체를 금할 수는 없다. 다만 일본의 많은 일선 대학들이 레포트, 논문 작성에 있어서의 챗GPT 사용 제한을 학생들에게 요구하고 있다.

 

도쿄대 또한 이달 3일, "리포트는 학생 본인의 작성을 전제로 한다. 생성계 AI만을 사용해서 작성해서는 안 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이달 7일 열린 교토대 입학식에서는 미나토 나가히로 학장이 AI가 생성한 논문은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문장 작성은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일이지만, 여러분의 정신력과 사고력을 단련해준다"고 신입생에 조언했다. 

 

교원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는 움직임도 있다. 도호쿠대 측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교원들이 유의해야할 사항을 게시했다.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기 전에 해당과제에 AI가 어떻게 답변하는지 먼저 확인하라", "교실에서 적게하는 시험 형식으로 학생을 평가하도록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다.

 

한편, 챗GPT를 개발한 업체 '오픈AI'의 CEO 샘 알트만이 일본을 방문해 이달 10일에는 일본 총리와 면담했다. 그는 같은날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교수가 수업에서 챗GPT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 계산기가 등장했을 때처럼 새로운 도구로서 사용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챗GPT는 미국 기업 '오픈AI'가 지난해 11월 무료 공개한 이래 현재 전세계적으로 1억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사용자에게 놀라운 편의성을 제공하지만 정확하지 못한 답을 내놓거나 저작권이 포함된 문장을 제시하는 등 저작권 침해 우려도 있다. 또한 기밀정보 입력을 통해 해당정보가 밖으로 유출될 염려도 존재한다. 많은 우려가 존재하는 가운데 챗GPT는 점점 우리의 생활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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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4/10 [21:54]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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