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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판 페이스오프 용의자, 드디어 입 열다
점점 진상이 밝혀지는 린제이 앤 호커 사건
 
김현근 기자
지바현 이치가와시에서 영어강사 린제이 앤 호커 씨의 사체유기혐의로 도주한지 2년 7개월만에 성형한 얼굴로 붙잡힌 이치하시 다쓰야 피고.

구속된 후에도 단식과 묵비 등으로 팬클럽이 만들어지기도 했으며, 올 한해 일본을 떠들썩하게 한 장본인인 그는 체포된 후에도 사건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해왔다. 

그런 그가 드디어 변호인단에게 묵비가 공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물어본 뒤 입을 열기 시작했다. 변호사로부터 묵비권을 행사했을 때 "각각 장점과 단점이 있다"는 설명을 듣자 자진해서 진술을 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이치하시 피고는 07년 3월 25일 오전 10시 경 린제이 씨를 자택으로 데리고 간뒤, 얼마 안돼 성폭행을 가했다. 그 후 미국의 흑인 민권운동을 주도한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연설을 둘이서 듣는 등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26일 오전 1시경 린제이 씨가 소란을 피우자 뒤에서부터 팔로 목을 감고 입을 막다가 사망했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치하시는 "죽일 생각은 없었고, 인공호흡도 했다"라고 말했으며, "도주생활 중에도 사죄의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 계속 마음의 짐이 됐다"라고 변호단에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하시는 또 11월 10일 오사카 시내에서 체포된 이래 묵비를 계속해온 이유에 대해 변호인은 "자기만 말하는 것은 린제이 씨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바지검은 23일 이치하시 다쓰야 용의자를 살인 및 강간치사 혐의로 추가기소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이치하시 피고는 07년 3월 25일경, 자택맨션으로 린제이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몇차례 때린뒤, 결박 밴드와 테이프로 양손목을 묶은 뒤, 살의를 가지고 목을 조르는 등 성폭행을 가하면서 린제이 씨를 질식사시켰다.

지바지검 간부는 요미우리 취재에 "목을 조른 행위는 성폭행의 일부이며, 살해행위이기도 하다"라며 하나의 범죄행위가 복수의 죄를 구성하는 '관념적경합'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한편, 이치하시 피고가 본격적으로 입을 연 것에 대해 일본인들은 엄격히 처벌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이 많았다.

"너 때문에 일본에 대한 인상이 나빠졌다."
"솔직히 전부 이야기해서 하루라도 빨린 린제이씨를 좋은 곳으로 보내줘라."
"엄벌을 요구한다."
"계속 기소해서 모든 죄값을 받게 해라."
"제 맘대로 덮친 뒤 거부당하자 열받아서 죽이다니,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다. 정상참작의 여지가 없다."
"빨리 극형 판결과 집행을 요구한다."
"결국 단식은 왜 한 거냐."


또, "이치하시 멋있다.","단식하고 있는 이치에 도시락을 전해주고 싶다.',"방에 따라간 여자가 나쁜거다.","얼짱은 나쁘지 않아.","이치하시 부모가 불쌍하다" 등의 이치하시를 옹호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이치하시를 옹호한다며 저런 이야기를 인터넷이라고 가볍게 말하는 사람들은 피해자 유족의 기분을 왜 조금이라도 생각하지 못할까. 사람이 죽었다구. 읽고나서 정말 놀랐다."

린제이 앤 호커 사건은 판사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재판원으로 참가하는 재판원제도를 통해 심리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치하시의 처음부터 살해의도를 가졌는지 여부가 초점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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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24 [09:0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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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인권을 위한 카페도 있었는데... 09/12/24 [13:16]
네이버에 있었는데 웃겼지;
운영자는 나름 진지한거 같은데
사람들은 다 가입해서 욕만 잔뜩 ㅋ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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