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신주쿠역은 1일 이용객 364만명(2007년)에 달하는 번화가. 기네스 기록에 오를 정도로 세계 제일의 이용객수를 자랑한다. 도쿄도청을 중심으로 한 신주쿠 서쪽에는 고층 빌딩이 늘어서 오피스가를 형성하고 있고, 동쪽에는 백화점, 영화관 및 밤의 거리로 유명한 가부키쵸가 펼쳐져 있다. 정신없이 번쩍거리는 네온사인 속에서 길을 잃기 일쑤이지만, 겨울 신주쿠를 찾았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신주쿠 남쪽 출구방향. 사잔테라스이다.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은 올해 화이트와 블루라이트를 사용, 나무를 감싸고 있어 신비한 느낌을 준다.
▲ 신주쿠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 | 또한, 신주쿠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을 따라걷다보면 트렌디한 각종 숍과도 만날 수 있다. 히로시마, 미야자키 특산품을 파는 안테나숍을 시작으로, 언제나 만석인 스타벅스, 인테리어숍 프랑프랑, 2006년 일본에 첫 상륙이후 줄 서지 않으면 못 먹는 도너츠로 이름을 알린 크리스피 크림 도넛, 이탈리안 레스토랑, 바 등이 늘어서 있다. 퇴근길, 잠깐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면, 신주쿠 사잔테라스 산책로를 따라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신주쿠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은 2010년 2월 14일까지 계속된다.
▲ 신주쿠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 ©jpnews / 야마모토 히로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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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주쿠 사잔테라스 일루미네이션 © jpnew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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