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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09년, 지난 10년간 도쿄 경제 변화
쁘띠 버블시대로 불리운 지난 10년, 도쿄는 어땠나
 
온라인 뉴스팀
2000년대에 돌입한지 벌써 10년이 훌쩍 지났다.

일본에서는 2000년부터 2009년 사이 10년간을 제로년대라고 명명했다. 10년동안 변한 도쿄의 경제 상황을 <도쿄신문(12월 29일자)>에서 정리했다.

2000엔 지폐들은 어디에?

2000년대에 돌입하면서 일본에서는 밀레니엄 기념 2000엔 지폐를 발행했다. 2003년까지 8억 8천만장이 제조되었지만, 유통된 것은 1억 1천만장 남짓. 생각보다 싸늘한 반응에 대부분은 일본은행이 보관하고 있다고 한다.

2000엔 지폐가 별로 인기가 없었던 이유는 자동판매기에서 사용할 수 없는 등 이용에 불편이 있었기 때문. 또한 신문은 2000엔이라는 금액이 지폐 단위로써 가치가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은 어정쩡한 위치였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옥션이 아니라 억션? 억단위 고층 맨션들
 
▲ 도쿄 신주쿠 고층 빌딩 -사진은 이미지-  © jpnews

2000년대 전후 돈이 도쿄로 몰려드는 흐름이 본격화되어 거금이 도심의 부동산에 흘러들었다. 타워 맨션이라 불리우는 초고층 맨션들이 도쿄만 근교의 모습을 확 바꿨고, 버블붕괴 이후 침체되었던 고급맨션의 분양도 눈에 띄게 늘었다.

억단위 고층 맨션, 소위 억션이라 불리우는 맨션을 사들인 사람들은 2002년 it 버블 붕괴까지는 it 벤쳐기업에 집중, 지난해 리먼 쇼크까지는 외자계 금융, 증권회사 샐러리맨들이 많았다.

2009년에 들어서는 억션의 공급호수는 줄었지만, 10월부터 다시 팔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진짜 부자들이 구입하고 있다는 최근 억션은 디자인성이 높은 것보다 누구나 살기편한 온기가 있는 맨션이 인기라고 한다.

일본 술값, 이제는 300엔이 대세?

한 때 500엔짜리 하나로 마실 수 있는 술이 대세를 이뤘던 도쿄에서는 2009년 한해동안 500엔 이하가 대세로 자리를 잡았다. 
 
▲ 전품목 300엔 서서 마시는 술집 - 사진은 시부야입니다 -  ©jpnews

270엔, 299엔 등 300엔 이하 균일가 이자카야가 도심 일대를 파고들고 있는 가운데, 300엔 술집의 원조격인 사장님의 인터뷰가 실렸다.

1992년 도쿄 긴자에 서서 마시는 '300바(bar)'를 오픈한 사장님이 밝히는 300엔 술집의 인기비결은 "300엔 술집의 인기 원인은 가격뿐만이 아니다. 서서 마시는 대신에 손님과 손님 사이가 가까워진 장점이 있다. 우리 가게에서 만나 결혼한 사람도 있고, 전직한 사람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 도쿄 도심부에 유행중인 전품목 270엔 이자카야    ©jpnews

(12월 29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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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9/12/29 [10:2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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