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1월 4일자)은 "와카야마 전철은 3일 기시가와선 기시역 역장인 다마 고양이를 같은날 임원으로 승진시켰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와카야마 전철은 승진 이유에 대해 손님을 끄는 힘이 높게 평가됐다고 하면서, 이례의 발탁 인사라고 한다. 와카야마 전철에 따르면 작년 11월 임원 회의에서 집행임원으로 전원일치 승인됐다. 등기가 필요없는 집행임원은 고양이도 된다고. 기시역에서는 이날 다마 역장 취임 3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팬 등 약 1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지마 미쓰노부 사장으로부터 사령장이 전달되자 '야옹'이라며 인사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임원 보수에 대해서는 "지금 먹고 있는 이상의 고양이밥은, 복부비만을 신경쓰는 본인이 거절했다."라고 전철측은 설명했다. 와카야마 전철은 올 여름 완성될 개축역사내에 역장실을 마련해 '보너스'를 줄 생각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1월 4일, 아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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