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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왜 일본 아키타에서 찍었나?
한국에서 인기급증한 일본 아키타현, 촬영한 이유 분석
 
안민정 기자
요즘 추세는 홋카이도보다 아키타?

일본의 눈밭 겨울여행이라면 으레 첫번째로 손꼽히던 홋카이도를 제치고 아키타가 한국인들에게 붐이 되고 있다고 일본 tv가 보도했다.

니혼tv 아침정보 프로그램 <줌인! 슈퍼>에서는 최근 한국인들에게 일본 아키타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한국으로 직접 찾아가 인기도 조사를 실시했다.

거리에서 만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인에게 인지도가 높은 일본의 관광지 네 곳, 도쿄, 오사카, 홋카이도(북해도), 아키타 네 곳 중 가장 가고 싶은 관광지 설문을 실시했다. 결과, 도쿄를 선택한 이는 22명, 오사카는 4명, 홋카이도 9명, 아키타 15명으로 수도 도쿄에 이은 2위 관광지로 아키타가 선정되었다.

2007년 일본전국 온천관광지 순위에서 구마모토, 군마, 오이타현 등에 밀려 8위에 머물렀고, 홋카이도나 큐슈지방에 비해 인지도가 낮았던 아키타가 한국인들에게 가고 싶은 관광지로 급부상한 것은 역시 드라마 <아이리스> 때문이다.

일본 방송에서 인터뷰한 한국 여성들의 반응은 "원래는 홋카이도에 가고 싶었는데 드라마를 보고 아키타도 홋카이도 못지 않게 아름다워서 (가고 싶다)" "아키타 온천이 유명해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가보고 싶다"고 응답했고, 한 커플은 "동상이 호수에 세워져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아키타를 가보고 싶은 관광지로 꼽았다.

▲ 한국에서 직접 조사한 아키타 인지도 조사     ©방송화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일본 음식 전문점 '아키타 다이닝'은 <아이리스> 드라마 방영후 아키타에 관심을 가진 손님들 덕분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아키타 다이닝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젊은층에게 무엇을 먹고 있냐고 질문하자 여성은 "이나니와 우동 아니예요?"라고 답변.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아나운서가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일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한국인들이 맛있게 먹고,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한 것이다. 그 밖에도 쌀이 맛있기로 유명한 아키타의 쌀을 이용한 야키 오니기리 등 아키타 명물 음식이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것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았다.

아이리스는 왜 아키타에서 찍었나?
 
또한, 일본 방송이 주목한 것은 왜 한류드라마가 일본 아키타에서 촬영되었을까 하는 것. 그 이유를 묻기 위해 일본 방송은 직접 아이리스 제작사를 찾았다. 제작사 인터뷰에 따르면, <아이리스>는 원래 시나리오부터 일본을 배경으로 찍는다는 전제가 있었고, 눈밭 장면이 필요해 홋카이도, 아오모리, 아키타 중에서 고민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 중에서 아키타현에서 드라마 촬영지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의지를 보여, 결국 아키타현으로 낙점되었다는 것이다. 실제 아키타현 관계자에 따르면, 아침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촬영하는 스케쥴을 약 3주간 소화하며 <아이리스> 출연진들을 안내했다고 한다. 이병헌이라는 걸출한 한류스타가 출연하는 대작에 아낌없이 투자를 한 것.

일본 방송은 <아이리스> 아키타 로케당시 이병헌과의 인터뷰 장면을 공개. 이병헌은 "아키타 어느 촬영지에 가도 뭐하나라도 챙겨주려고 하신다""반찬을 싸주기도 하고.. 그런 모습이 정말 따뜻하고 감동을 하고 있다"며 따뜻한 일본팬, 아키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 아키타현에서 따뜻한 사랑을 받았다고 밝힌 이병헌
 
일본 전문가가 본 아이리스 해외촬영 이유

드라마 <아이리스>가 일본 아키타현에서 촬영된 이유에 대해 일본내 엔터테인먼트 전문가는 한류드라마는 해외판매를 전제로 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이리스>의 총제작비는 약 15억엔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한국은 인구 5000만 정도의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해외판매가 필연적이라고 한다. 일본은 한국 드라마 업계에서 상당히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에, 일본팬을 사로잡기 위해 일본 현지 촬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아이리스>는 일본 로케 뿐만 아니라, 여행사와도 손을 잡고 아키타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김태희 귀걸이, 이병헌 목걸이 등 쥬얼리 판매도 하고 있어 다각적으로 시장개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이런 보도에 대해 요미우리 방송 해설위원장 신보 지로는 "아이리스 제작비 15억엔이라는 것은 일본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에서도 보기 힘든 대단한 제작비"라며 "컨텐츠를 만들때부터 해외시장을 생각하고 만드는 것은 본받을 만한 일"이라며 한국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 한국에서 인기급증이라는 아키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 아이리스 쥬얼리, 관광상품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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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1/13 [09:1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안민정 기자님 외람된 말씀입니다만-_-; 꽃놀이패 10/01/13 [17:23]
이 기사는 '분석'이라고 표제를 다시면 안되지요.

기자님의 분석내용은 하나도 들어가있질 않습니다.

'줌인슈퍼' 방송의 '번역'및 '편집'이지 않습니까.

수정 삭제
속이 좀 보이기는 하지만... 문화인 10/01/13 [17:47]
경치가 워낙 좋으니까 드라마의 질은 올라가겠지.. 수정 삭제
일본인들은 눈을 참좋아하나봐요. 아오이 10/01/18 [22:58]
전개인적으로 아오모리라는 지역도 참 매력적인느낌. 수정 삭제
정부에서는 시청자 10/01/28 [15:03]
국민 혈세 짜내서 효과 미지수인 한국 관광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드라마에서는 일본 문화, 관광지 홍보에 열올리고... 겨울연가, 대장금 아시아 팬들 결국 유명 드라마 촬영명소 보려고 한국 관광오는건데 (한국에 솔직히 외국 관광객들을 유인할 만한 매력적인 명소가 많은 것도 아니고) 돈벌이에 눈이 벌개진 개념없는 제작진들 잘들 하고 계심. 수정 삭제
한마디로 아이리스 제작진이 TBS에 놀아난 꼴이지... yy 10/04/26 [01:37]
지금 관광 경쟁시대인데,,, TBS로부터 제작비 몇푼 지원받을려고 경쟁국인 섬나라 일본도시나 홍보해주고 말이지.. 아키타현으로의 외화유출이 TBS가 아이리스측에 제작지원해준 금액의 수십배를 상회한다면, 이건누가봐도 섬나라 원숭이들의 사전에 계획된 계산이 들어맞은것이다. 몇십억벌려고,, 몇백억 외화유출시킨 바보스런 제작진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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