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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종플루 도쿄, 가와사키 감염 확인
같은 고등학교의 급우... JPNews가 본 시청의 급박한 분위기
 
김현근 기자
▲ 가와사키에도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 5월 20일 밤 12시 20분 가와사키 시청 앞  © 이승렬 jpnews
 
■ 제3신 추가 정리 (2009/5/21 01:30)
 
도쿄와 인접한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에서도 신종플루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
 
가와사키 시청 보건위생과의 발표에 의하면, 이 환자는 도쿄 첫 감염자로 확인된 하치오지(八王子)시의 여학생과 같은 학교 학생으로 이번달 11일부터 18일까지 같은 방을 쓰면서 뉴욕에 머물렀다고 한다. 이로써 일본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된 환자는 도합 26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jpnews는 밤 11시 30분경 가와사키 시청을 직접 찾았가 보았으나 일본 매스컴들은 이미 철수준비를 하고 있었다. 시청 정문 옆에는 tbs의 중계차가 나와 있었지만 새로운 정보가 나올 분위기는 아니었다. 
 
시청 기자실에는 각 신문사의 기자들이 혹시라도 몰라 진을 치고 있었지만 밤 12시 37분 시청 관계자가 기자실로 들어와 "오늘은 일단 (기자실을) 닫겠습니다. 내일 아침 다시 와 주세요"라고 말하자 하나둘씩 빠져 나갔다.
 
▲ 가와사키 시청의 기자실. 오른쪽 벽에 걸린 벽시계가 밤 12시 26분을 가리키고 있다.  © 이승렬 / jpnews
 
■ 제2신 (2009/5/20 22:00)
 
이번에 감염된 여고생은 고교 연수차 이번달 11일부터 18일까지 미국에 체재한 뒤 19일에 귀국했다. 문제는 일본이 섬나라의 이점을 살려 공항에서부터 감염환자를 골라낸다는 수제(水際)작전을 펼쳤으나, 이런 작전을 비웃듯이 나리타공항에서는 해당환자를 발견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발열환자가 있을 경우 간이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나타나면 해당 환자를 격리조치하고 있으나, 이번 환자는 음성으로 나타나 격리조치를 하지 못했다.
 
그 후 도쿄시 하치오지시 자택에 돌아온 학생은 40.3도의 열이 발생하자 학생의 어머니가 보건소에 연락하면서 신종플루환자일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이에 20일 오후 3시 검사를 시작해 유전자 검사를 한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도쿄도 내에서는 최초로 신종플루환자로 등록되었다.
 
이처럼 나리타공항의 간이검사에서 발견되지 않은 잠복환자가 격리조치 없이 그대로 들어왔을 경우, 도쿄 일대도 순식간에 신종플루 환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도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소식은 충격을 줄 전망이다.
 
 
■ 제1신 (2009/5/20 21:55)
 
일본의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마침내 도쿄에서도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신종플루 감염은 '간사이 지방'에 국한된 것으로 드러나 일본 최대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쿄  지역은 비교적 안전지대라고 여겨져 왔으나 도쿄에서도 감염환자가 확인됨으로써 이제 일본 열도 어디든 안전하다고 할 수 없게 되었다.
 
<산케이>에 따르면 현재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도쿄도 하치오시의 여고생(16)으로 최근에 미국 뉴욕에서 어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확인된 도쿄도내 감염된 환자와 간사이 지역 발생 환자와의 관계는 불투명해서 별도의 루트로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게 되었다.
 
현재 일본의 신종플루 감염자는 236명으로 평균 연령은 17세로 남녀비율은 남자가 1인데 비해 여자는 1.3으로 여자가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5월 20일 저녁 9시 도쿄 하치오지의 여고생이 신종 플루에 감염된 것이 확인되었다.   © <tv아사히> 화면 캡쳐
 
 

 

ⓒ 일본이 보인다! 일본전문뉴스 JP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입력: 2009/05/20 [21:39]  최종편집: ⓒ jpnews_co_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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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 조심하세요 아니크리 09/05/25 [19:32]
이래저래 현장에 가서 취재까지 하셔야하니.. 건강 조심하시면서 취재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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