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테크, 브라톱 등 히트상품을 연발한 유니클로가 이번엔 예쁜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이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4일 바른자세를 잡아주어 보디라인이 아름답게 보이는 신상품 '스타일 업 이너'를 발표하고 전국 매장에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품은 중국 등 아시아 일대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스타일 업 이너는 캐미솔과 쇼트로 구성되었으며, 소재는 나일론, 폴리우레탄 등으로 속옷 위에 착용한다. 가슴 아래쪽에서부터 겨드랑이, 등부분을 독자적인 짜임으로 만들어 바른 자세를 의식하게 만든다. 기존의 유사품은 3천엔에서 5천엔 사이였으나 유니클로는 이것을 파격적인 천엔으로 끌어내렸다. 실의 개발부터 관리까지 코스트를 억제했기 때문이다. 유니클로는 이너웨어 판매량을 전체 판매량의 1/4에 해당하는 25%까지 끌어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어 히트테크, 브라톱에 이은 주력상품을 개발해냈다. 유니클로 오토마 나오키 사장은 "소비저하로 인해 기존에 있는 제품은 팔리지 않는다. 새로운 시점에서 부가가치있는 상품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니클로 신주쿠 마루이 카렌점 ©jpnews | | (2월 5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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