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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상 여유? 마쓰야마 켄이치 열애 당당
일본 최고의 영화상 제 6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표창식 현장
 
안민정 기자
"조수석에 (코유키를) 태울 것"

데스노트, 디트로이트 메탈시티, 나나 등 히트 영화에 주연한 일본 연기파 배우 마쓰야마 켄이치가 8일,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 참석하여 9살 연상의 일본 대표 여배우 고유키와의 교제를 시인했다.

데뷔 후 꾸준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마쓰야마는 2009년 주연작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로 제 6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 부상으로 닛산 fuga 승용차를 받고 소감을 밝히면서 고유키와의 교제에 대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쓰야마와 고유키는 2009년 가무이외전 영화를 함께 촬영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 일본 주간지에 데이트 사진이 몇 번 보도되었지만, '좋은 선배'일 뿐이라며 관계를 일축했었다. 마쓰야마는 지난 1월 24일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으로 '잘 만나고 있다'고 교제를 시인했다.
 
남우주연상 부상으로 받은 승용차 앞에서 열린 간단한 기자회견에서 "남성들은 대부분 새 차의 조수석에 소중한 사람을 앉히는데 (고유키를) 옆 자리에 앉힐 것인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 "남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고유키에게 전했나?"라는 질문에 "네. '잘됐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라며 연인 관계임을 솔직하게 밝혔다.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는 일본 영화상 중에서도 역사가 깊다. 1946년 마이니치 신문사와 스포츠 니폰사 등이 주최하여 좋은 일본 영화를 표창하고 있어, 일본 영화인들에게는 '꼭 받고 싶은 상' 중 하나로 꼽힌다.
 
쉘위댄스, 철도원, 박치기, 유레루, 굿'바이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영화들이 선정되는데, 2009년 부분 제 64회에서는 와타나베 켄 주연의 대작 <지지않는 태양(沈まぬ太陽)>이 일본영화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대문제작으로 꼽혔던 <러브 익스포져(愛のむき出し)>가 감독상, 스포니치 그랑프리 신인상 여성부분, 남성부분을 휩쓸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러브 익스포져 주연 여배우 미쓰시마 히카리는 "온 몸에 멍이 가실 날이 없었지만, 내일 죽어도 좋다고 생각할 만큼 행복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 신인상을 휩쓸고 있는 미쓰시마 히카리     © jpnews/ 타쿠미 코우다

다큐멘터리 부분에서는 재일동포 감독 마쓰에 테쓰아키의 <안녕 유미카>가 차지. 35세의 나이에 요절한 전설적인 av 여배우 하야시 유미카의 흔적을 더듬어가는 작품으로 한국을 배경으로 촬영되었다.
 
일본 최대 dvd, cd 렌탈회사 쓰타야가 선정한 영화팬 상으로는 일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2009년 85.5억엔 흥행돌파해 일본 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 <루키즈-졸업->이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으로는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의 마쓰야마 켄이치, 여우주연상은 <논짱도시락>의 고니시 마나미가 차지했다. 마쓰야마 켄이치는 1200명 관객석에서 "켄군 축하해요"라는 외침이 들려오자 마이크 저편에서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아리가토~(고마워)"라고 우렁차게 소리를 질렀다.
 
▲ 아리가토~ 외치는 마쓰야마    © jpnews/ 타쿠미 코우다

좀 전의 자신있는 모습은 어디간 채, "제가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연기를 잘해서라기보다는 작품 캐릭터가 멋졌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직 많이 부족하지요"라며 겸손한 수상소감을 밝힌 마쓰야마. "제가 아오모리현 출신인데, 영화가 아오모리를 배경으로 촬영되어서 특별히 기억에 남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논짱도시락>에서 31살 주부 역을 맡아 호연을 펼친 고니시 마나미는 "영화 속 캐릭터가 아주 평범한 주부인데, 평범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느꼈습니다"라며 촬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 코니시 마나미     © jpnews/ 타쿠미 코우다

한편, 영화제 드레스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고니시 마나미가 화이트 드레스로 길고 가느다란 몸매를 드러냈고, 신인 여배우상을 수상한 미쓰시마 히카리, 조연여배우상을 수상한 야치구사 가오루는 기모노로 단아한 매력이 돋보였다. 최고 역사를 자랑하는 영화상 표창식다운 선택이었다.
 
신인 남자배우상을 수상한 니시지마 다카히로와 남우주연상 마쓰야마 켄이치는 복고풍의 수츠 차림으로 등장했다. 허리까지 끌어올린 통바지 스타일의 바지를 입은 마쓰야마는 독특한 행동만큼이나 개성있는 옷차림이었다.
 
▲ 6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 jpnews/ 타쿠미 코우다
▲ 마쓰야마 켄이치, 니시지마 다카히로     © © jpnews/ 타쿠미 코우다
 
제 64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일본영화대상/  지지않는 태양(沈まぬ太陽, 若松節朗監督作品)
일본영화우수상/ 쓰루기다케 점의 기록 (劔岳点の記 木村大作監督作品)
감독상/ 소노 시온 (園子温, 러브익스포져 愛のむきだし)
남우주연상/ 마쓰야마 겐이치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 ウルトラミラクルラブストーリー)
여우주연상/ 고니시 마나미(논쨩도시락, のんちゃんのり弁)
외국영화 베스트상/ 그랜토리노 (グラン・トリノ)
남우조연상/ 키시베 이토쿠( 오사카햄릿, 大阪ハムレット)
여우조연상/ 야치구사 가오루(우리 의사 선생님, ディア・ドクター)
스포니치그랑프리 신인상/ 니시지마 다카히로, 미쓰시마 히카리
다큐멘터리 영화상/ 안녕 유미카
애니메이션 영화상/ 섬머 워즈
오후지 노부로 상/ 전봇대 에레미의 사랑
쓰타야 영화팬상/ 루키즈-졸업-, 마이클잭슨 디스이즈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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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2/08 [22:21]  최종편집: ⓒ jpnews_co_kr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저 여자 저거 10/02/10 [11:58]
전에 술선전에 나왔던 그 여잔가.. 수정 삭제
헐~ 아이샤 10/05/13 [21:48]
후덕해지셨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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